샌디에이고 김하성, 정규시즌 최종전 결장..타율 0.251로 마무리

문대현 기자 2022. 10. 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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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최종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지난해 MLB에 데뷔한 김하성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117경기 타율 0.202 8홈런 6도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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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뉴욕 메츠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돌입
김하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최종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이로써 김하성은 올 시즌 150경기 타율 0.251(517타수 130안타) 59타점 11홈런 1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8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지난해 MLB에 데뷔한 김하성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117경기 타율 0.202 8홈런 6도루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개막 전 팀의 간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김하성의 출장 기회가 늘어났고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번뜩이는 타격으로 주전 자리를 굳혔다.

후반기에는 타티스 주니어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중징계를 받아 시즌을 조기에 접으면서 김하성은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이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인 샌디에이고는 오는 8일부터 뉴욕 메츠와 와일드카드 결정전(3전 2선승제)을 벌인다.

빅리그 입성 2년 만에 처음으로 MLB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되는 김하성은 이변이 없는 한 주전 유격수로 포스트시즌을 치를 전망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 1-8로 패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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