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유해 콘텐츠 탐지 업체 '킨젠' 인수

최다래 기자 2022. 10. 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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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가 유해 콘텐츠 탐지 기술 업체 '킨젠(Kinzen)'을 인수했다.

스포티파이는 5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유해 콘텐츠 탐지, 분석 업체 킨젠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스포티파이는 킨젠 기술과 기계학습(머신러닝), 전문가 집단지성을 결합해 다국어 유해 콘텐츠와 혐오 발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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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콘텐츠 탐지, 해결 능력 향상 기대"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스포티파이가 유해 콘텐츠 탐지 기술 업체 '킨젠(Kinzen)'을 인수했다.

스포티파이는 5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유해 콘텐츠 탐지, 분석 업체 킨젠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스포티파이는 "2020년부터 킨젠과 이어온 파트너십은 우리 플랫폼 안전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며 "킨젠의 기술은 팟캐스트, 오디오 포맷에 적합하기에 우리에게 큰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 킨젠

스포티파이는 킨젠 기술과 기계학습(머신러닝), 전문가 집단지성을 결합해 다국어 유해 콘텐츠와 혐오 발언을 분석했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플랫폼에서 벌어지는 혐오발언 남용 등 문제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더스티 젠킨스 글로벌 홍보 책임자는 "양사 협력으로 유해 콘텐츠 탐지,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안전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을 확장했다. 이는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가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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