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리구 '1골 1도움' 레알, 샤흐타르에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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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최강자 레알 마드리드에게 위기는 없었다.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2-23 UCL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샤흐타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샤흐타르에 점유율 6-4, 슈팅 36-11, 유효슈팅 14-3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단 1점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3전 전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2위 샤흐타르에 승점 5점 앞선 F조 1위(승점 9)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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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챔피언스리그 최강자 레알 마드리드에게 위기는 없었다.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2-23 UCL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샤흐타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샤흐타르에 점유율 6-4, 슈팅 36-11, 유효슈팅 14-3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단 1점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의 승패는 전반 45분만에 결정됐다.
소나기 슈팅을 퍼붓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호드리구가 상대 박스 앞에서 3명의 수비 사이를 돌파, 오른발 슈팅으로 아나톨리 트루빈 골키퍼의 선방을 뚫어내고 샤흐타르의 골문을 갈라냈다.
이어 28분에는 또 한번 호드리구가 빛났다. 상대 수비 세 명이 호드리구를 저지하려 전진했으나, 호드리구는 완벽한 타이밍으로 비니시우스에게 공을 건넸다.
박스 안에서 골키퍼와 1-1 상황에 가까운, 노마크 찬스를 잡은 비니시우스가 이를 놓칠 리 없었다. 비니시우스는 득점 후 브라질리언 특유의 리듬감이 돋보이는 댄스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반격에 나선 샤흐타르는 '푸스카스 후보'에 오를 만한 멋진 득점을 선보였다.
전반 39분, 좌측 측면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박스 안으로 한 번에 투입된 공은 올렉산드르 주브코프에게 정확히 연결됐고, 주브코프는 이를 논스톱 발리슈팅으로 연결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안드리 루닌 골키퍼를 침몰시켰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게 더는 위기란 없었다. 레알은 후반 상대 진영에서 파상공세를 펼쳤고, 샤흐타르는 간간히 반격하며 동점을 노렸다. 다만 양 팀 모두 슈팅이 골문을 외면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3전 전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2위 샤흐타르에 승점 5점 앞선 F조 1위(승점 9)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간 휴식 후 오는 9일 오전 4시, 리그 8R 헤타페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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