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신정훈 2022. 10. 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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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미국 '2022 IDEA 디자인 어워드' 컨셉 디자인 부문에서 '캉커러'(CONQUEROR)와'퓨어백'(PUREBACK) 등 두 개 콘셉트 타이어가 본상(Finalist)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의 이번 수상작은 한국디자인진흥원 KDM+(Korea Design Membership Plus) 소속 제품디자인 분야 학생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나온 결과로, 혹독한 기후 및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된 미래 콘셉트 타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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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넥센타이어는 미국 '2022 IDEA 디자인 어워드' 컨셉 디자인 부문에서 '캉커러'(CONQUEROR)와'퓨어백'(PUREBACK) 등 두 개 콘셉트 타이어가 본상(Finalist)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의 이번 수상작은 한국디자인진흥원 KDM+(Korea Design Membership Plus) 소속 제품디자인 분야 학생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나온 결과로, 혹독한 기후 및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된 미래 콘셉트 타이어다.

캉커러는 겨울철 빙판길에 특화된 트랜스 폼 타이어로 평소에는 사계절 타이어 형태를 유지하고, 스마트 센서가 미끄러운 노면을 감지하게 되면 트레드 스파이크가 돌출돼 빙판길 주행 안정성 및 기동성을 높여준다.

퓨어백은 타이어 마모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대기 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 타이어로, 트레드 사이 흡입구를 통해 주행 중에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을 실시간으로 중앙 캡슐에 저장해 효과적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넥센타이어 측은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컨셉과 차별화된 디자인, 그리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미래 콘셉트 타이어 [넥센타이어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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