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걷기 대회로 숲 조성 기금 1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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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비대면 걷기대회를 통해 사막화 방지 숲 조성 기금을 마련해 기부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달 한 달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비대면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한화토탈에너지스는 5일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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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400만 걸음 기부, 30년산 소나무 약 430그루 심는 효과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비대면 걷기대회를 통해 사막화 방지 숲 조성 기금을 마련해 기부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달 한 달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비대면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는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걷기대회는 동료, 가족들과 함께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걸은 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매일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6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1억4400만 걸음을 기부, 목표인 1억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1억4400만 걸음은 7만2000㎞에 달한다. 이 거리만큼 자동차 등 탄소배출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않음으로써 30년산 소나무 약 43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둔 셈이라고 한화토털에너지스는 밝혔다.
이에 한화토탈에너지스는 5일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몽골 등의 사막화 지역에 ‘한화토탈에너지스 숲’이라는 이름의 숲을 조성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손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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