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정규시즌 최종전서 시즌 11호포..3안타 4출루 활약

이지은 2022. 10. 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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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로 출루한 최지만은 3회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렸다.

최지만의 활약에도 탬파베이는 이날 3-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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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보스턴전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타율 0.233
탬파베이, 8일부터 클리블랜드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탬파베이 최지만(오른쪽)이 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 홈런을 친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AP Photo/뉴시스)
최지만은 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33(356타수 83안타)으로 올랐다.

1회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로 출루한 최지만은 3회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렸다. 1사 1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우완 닉 피베타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가운데로 몰린 시속 151㎞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1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22일 만의 홈런이다.

5회에는 바뀐 투수 에두아르드 바자도를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한 경기에서 3안타 이상을 터뜨린 건 7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94일 만이다.

7회에는 볼넷을 골라 4출루를 달성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활약에도 탬파베이는 이날 3-6으로 패했다.

한편 이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확정한 탬파베이는 오는 8일부터는 클리블랜드와 3전 2승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돌입한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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