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숨어있는 위기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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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수집·관리하는 위기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기획발굴 및 지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확인된 가구에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 연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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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수집·관리하는 위기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기획발굴 및 지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발굴 대상은 △미취업 일용근로자 △건강보험료 체납자로, 시는 중장년 1인 가구 중 실직·질병, 기타 사유로 일용근로를 중단한 미취업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보험료 6개월 이상 체납과 통신료 체납 위기정보를 갖고 있는 대상자를 조사 및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가정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파주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확인된 가구에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 연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지만, 정보 안에서 드러나지 않는 위기가구는 이웃의 관심과 도움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며, “공백없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각종 사회복지 급여·대상자의 자격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2015년 12월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18개 기관에서 입수한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 34가지 위기정보를 지자체에 공유하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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