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식x옥순 갈등 "인생 걸어봐→아이가 제일 소중"(나는솔로)[결정적장면]

이슬기 입력 2022. 10. 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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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식과 옥순이 서로 다른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날 영식은 옥순에게 "족욕하러 가자. 너 나랑 오늘 하루 종일 이야기 안했다"며 대화를 신청했다.

영식은 "우리가 돌싱이고 양육자지만 그대는 명확히 나의 여자고, 나는 그대의 명확한 남자"라며 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는 "우리가 결혼을 해도 둘 만의 시간을 가질 거다"라며 "아이를 키운다고 쳐도 애기들 재우고 우리 둘이 한 잔 하러 가거나 맡기고 영화를 보러 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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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는 솔로' 영식과 옥순이 서로 다른 생각을 이야기했다.

10월 5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돌싱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식은 옥순에게 "족욕하러 가자. 너 나랑 오늘 하루 종일 이야기 안했다"며 대화를 신청했다.

족욕을 하면서 두 사람은 손 크기 차이를 비교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고, 아이 면접교섭권 등 공통의 고민을 나눴다.

영식은 "우리가 돌싱이고 양육자지만 그대는 명확히 나의 여자고, 나는 그대의 명확한 남자"라며 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는 "우리가 결혼을 해도 둘 만의 시간을 가질 거다"라며 "아이를 키운다고 쳐도 애기들 재우고 우리 둘이 한 잔 하러 가거나 맡기고 영화를 보러 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옥순은 "난 거의 아이와 붙어 있어서 남자, 여자로서의 데이트를 할 일이 드물 수도 있다"라고 현실의 벽을 일깨웠다.

그러나 영식은 "현실의 벽이 있을 수 있지만, 그대하고 정말 최대한으로 해보려고 한다. 미안하지만 내가 너무 괜찮아"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그냥 가보는 거야. 인생 걸어보는 거야"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양육을 하면 아이를 떼놓을 수가 없다"며 "우린 알고 있다. 아이가 제일 소중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차라리 우리가 싱글이었으면 진짜 좋겠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다. 그러면 고민 안하고 '좋다'고 할 것이다"며 "그런데 할 수 있을까, 나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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