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6원 가량 올라 1410원대 상승 출발..美 달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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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6원 가량 오르면서 1410원대에서 상승 전환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민간 고용지표가 시장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통화긴축 우려가 다시 번졌고, 달러화도 강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종가(1410.1원) 대비 4.8원 한 1414.9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5원 오른 1416.5원에 시작해 5원 안팎의 상승폭을 나타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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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인덱스 110선 후반대 등락
국내증시 외국인 매도에도 소폭 상승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6원 가량 오르면서 1410원대에서 상승 전환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민간 고용지표가 시장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통화긴축 우려가 다시 번졌고, 달러화도 강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종가(1410.1원) 대비 4.8원 한 1414.9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5원 오른 1416.5원에 시작해 5원 안팎의 상승폭을 나타내는 중이다. 환율이 상승 출발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10선 후반대에서 강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5일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84포인트 오른 110.91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는 미국의 민간 고용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20만8000개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0만개 증가)를 웃돌았다. 직전월인 8월(18만5000개)과 비교해도 더 많은 수치다.
중국 위안화는 장 시작 이후 달러당 7.05위안대로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다만 전날 7.01위안대에 비하면 높은 레벨이다. 위안화 약세가 주춤하면서 원화 약세폭도 5원 안팎으로 제한되는 분위기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흐름에도 소폭 상승하는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210억원 가량 팔고 있지만 개인, 기관의 매수 우위에 전일 대비 0.7%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이 31억원 가량 팔고 있지만 개인 매수 우위에 1.12% 상승하고 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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