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유병호 문자'에 "감사원 업무 관여할 시간도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른바 '감사원 문자' 논란과 관련, "감사원 업무에 관여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9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게 전날(5일) 보낸 문자 메시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른바 ‘감사원 문자’ 논란과 관련, “감사원 업무에 관여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9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게 전날(5일) 보낸 문자 메시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무슨 문자가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기사를 얼핏 보기에는 기사에 나온 업무와 관련해서 어떤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다”며 “감사한 업무에 대해서는 관여하는 것이 법에도 안 맞고 그리고 그런 무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사원의 직무상 독립성이라는 것은 철저한 감사를 위해서 보장된 장치이기 때문에, 거기에 굳이 그 정도 관여할 만큼의 시간적 여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본인을 풍자한 만화 ‘윤석열차’를 두고 ‘표현의 자유’ 논란이 일고 있다는 질문에는 “그런 문제는 대통령이 언급할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졸음쉼터 늘리고, 휴게소 개선했더니… “고속도로 사망사고 급감”
- “2회 접종으로 간암 막는다”…차백신 B형 간염 백신 임상 1상 성공
- [비즈톡톡] LG 세탁건조기, 美서 100만원 저렴하다는데
- [단독] ‘라오스댐’ 붕괴사고… SK에코플랜트 “보상금 나눠내자”요구에 싱가포르서 국제중재
- 택배 상하차 알바→중식당 사장까지..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인생역전'
- 위기의 명품 플랫폼...360억 투자받은 ‘캐치패션’ 조인성 광고만 남기고 폐업
- “공실인데 이자 부담 눈덩이”… 투자 열풍 지식산업센터 ‘애물단지’
- 한때는 몸값 4000억이었는데... 한화·신세계가 점 찍은 메타버스 기업의 초라한 말로
- 성수기 끝난 보일러 업계, 선풍기·청정기로 눈 돌린다
- [재산공개] 오영훈 제주지사 장남 결혼 축의금 1억1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