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기시다, 어제 日 국회서 전향적 발언..안보현안 얘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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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예정된 전화 통화에 대해 "기시다 총리가 (전날) 일본 국회에서 전향적 발언을 했다"며 양국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9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어떤 얘기를 할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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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예정된 전화 통화에 대해 “기시다 총리가 (전날) 일본 국회에서 전향적 발언을 했다”며 양국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9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어떤 얘기를 할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틀 전(4일) 일본 열도를 지나가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과 관련해 일본이 아주 난리가 난 모양”이라며 “안보 관련 현안에 대한 얘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양 정상은 이번 통화에서 지난 4일과 이날 오전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일 양국의 협력 방안과 양국 관계 개선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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