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도 코로나 백신 맞힌다

도쿄/성호철 특파원 입력 2022. 10. 6. 08:56 수정 2022. 10. 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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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일본이 생후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백신을 특례 승인했다. 1차 접종 대상 연령을 넓혀,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의 코로나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미국 화이자가 지난 7월 14일에 제조·판매의 승인을 신청한 영유아 대상 백신을 특례 승인했다고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영유아는 1차 백신 접종 이후에 3주 후에 2차 접종을, 다시 8주 경과 후 3차 백신을 맞는다. 이전까지는 5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했다. 화이자의 영유아 백신은 미국에서도 긴급 사용 허가를 받았다.

닛케이는 “(영유아용 백신의)임상시험에서는 백신 접종 후 체내에 생기는 항체의 양을 조사해 16~25세와 비슷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주사 맞은 부위의 통증과 피로 등의 보고가 있지만 대부분 경증이었다. 심근염·심막염 등 중대한 부작용 위험은 발견되지 않았다. 일본은 5~11세 어린이 가운데 21%가 2회 접종을 받았다. 3회까지 접종 완료한 비율은 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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