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대회] '아직은 미완성' KGC 김상식 감독, 그가 전한 두 경기 평가는?

김우석 2022. 10. 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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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사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 대회 예선 C조 두 번째 경기에서 오마리 스펠맨, 랜즈 아반도, 문성곤 활약을 묶어 허훈, 김낙현, 박정현이 분전한 상무를 90-73으로 이겼다.

KGC는 스펠맨 등이 다양하게 공격에 가담하며 점수를 추가했고, 상무는 박정현이 힘을 내며 KGC와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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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사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 대회 예선 C조 두 번째 경기에서 오마리 스펠맨, 랜즈 아반도, 문성곤 활약을 묶어 허훈, 김낙현, 박정현이 분전한 상무를 90-7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GC는 1승 1패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상무는 두 경기 모두 패했다.

1쿼터 초반 양 팀은 접전을 펼쳤다. KGC는 스펠맨 등이 다양하게 공격에 가담하며 점수를 추가했고, 상무는 박정현이 힘을 내며 KGC와 맞섰다. 대등한 게임 흐름이었다. 중반을 넘어서며 KGC가 앞서기 시작했다. 외국인 선수와 랜즈 아반도가 공격에 선봉에서 활약한 결과였다.

이후 페이스는 완전히 KGC 흐름이었다. 공수에 걸쳐 상무를 압도하며 점수차를 넓혀갔고,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두며 안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오마리 스펠맨이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남겼고, 렌즈 아반도가 19점 3리바운드, 문성곤이 11점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이외에도 선수들이 공수에 걸쳐 활약을 남긴 KGC인삼공사는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게임 후 김상식 감독은 “수확이라면 아반도가 자신감을 가졌을 것 같다는 점이다. 마무리에 대해 언급했다. 끝까지 집중을 해야 했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수비를 안하고 리바운드를 소홀히 했던 시간이 있었다. 보완점이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분명 수비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외곽, 헬프 사이드 구분이 잘 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3점슛을 쉽게 허용했던 장면이다. 이 역시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을 맡았다. 이전까지 KGC는 김승기 캐롯 신임 감독의 색깔이 강한 팀이었다. 팀 컬러에 대한 갭을 극복하는 것도 하나의 과제다.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나의 모션 오펜스와 기존 방법에 대한 차이가 있다. 선수들이 아직은 생소했던 것 같다. 보완점이다. 일단은 기존 선수들이 몇 년 동안 하던 것을 활용할 생각이다.”라는 말로 갭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전해 주었다.

또, 김 감독은 스펠맨에 대해 “아직 완전하지 않은 것 같다. 슈팅이 잘 되어야 자신감이 올라서는 선수다. 오늘은 다소 부진했다. 자신감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경기로 두 번째 KBL 무대에 나선 랜즈 아반도에 대해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다. 그래도 많이 적응을 한 듯 하다. 분명 필리핀과는 다르다. 슈팅이 좀 들어가서 자신감을 가졌다고 본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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