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ML 최초 기록 달성' 오타니, MVP 경쟁 진짜 모른다

박연준 2022. 10. 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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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최초 규정이닝+규정 타석을 모두 채운 선수가 됐다.

오타니는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메이저리그 규정이닝인 162이닝에 1이닝 모자란 161이닝을 던졌다.

하지만 이날 투구로 규정이닝을 채웠고, 올 시즌 타자로서 662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이미 규정타석(520타석)을 채웠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최초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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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최초 규정이닝+규정 타석을 모두 채운 선수가 됐다.

오타니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1안타 1볼넷 6 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메이저리그 규정이닝인 162이닝에 1이닝 모자란 161이닝을 던졌다.

하지만 이날 투구로 규정이닝을 채웠고, 올 시즌 타자로서 662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이미 규정타석(520타석)을 채웠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최초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최초의 선수가 됐다.

말 그대로 자신이 '이도류'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서는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66이닝을 던져 15승8패 방어율 2.33을 기록했고, 타자로서는 타율 0.273 34홈런 95타점 등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했던 오타니는 올 시즌 2년 연속 MVP 수상을 노린다. 비록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5일 62홈런을 때려내며 대기록을 작성했으나,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10승과 30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오타니이기 때문에 MVP 경쟁을 점점 더 과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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