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 타격 3관왕 무산..홈런 62개로 시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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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AL) 홈런 신기록을 세운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39)의 꿈의 타격 3관왕 도전은 무산됐다.
AL 시즌 최다 62개 홈런을 작성한 저지는 6일(한국 시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결장했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도 타율 싸움은 이미 끝났다고 판단했고, 홈런기록 때문에 55경기연속 출장한 저지에게 휴식을 줬다.
저지는 AL 홈런 기록에 타격 3관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좇았지만 결국 타율에서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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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시즌 최다 62개 홈런을 작성한 저지는 6일(한국 시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결장했다. AL 최다 홈런도 62개로 끝났다. 타율싸움은 미네소타 트윈스 루이스 아라에즈로 굳어졌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도 타율 싸움은 이미 끝났다고 판단했고, 홈런기록 때문에 55경기연속 출장한 저지에게 휴식을 줬다. 양키스는 최종전에서 2-4로 져 100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99승63패로 AL 승률 2위로 마감했다.
전날 타율싸움에서 아라에즈는 4타수 1안타로 0.315를 유지했고 저지는 0.311로 처졌다. 아라에즈가 4타수 무안타(0312), 저지가 4타수 2안타(0.3118)를 때려도 뒤집기가 불가능했다. 따라서 타격 3관왕은 자연스럽게 무산됐다. 아라에즈는 최종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3타석에서 2볼넷 1타수 1안타 2득점으로 타율 0.316로 AL 타격왕을 굳힌 뒤 교체됐다.
저지는 AL 홈런 기록에 타격 3관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좇았지만 결국 타율에서 덜미가 잡혔다. 홈런을 때리려면 삼진은 불가피하다. 아라에즈는 전형적인 톱타자로 컨택트 위주의 타격인 터라 저지가 타율싸움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MLB 마지막 타격 3관왕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다. 2012년 타율 0.330-44홈런-139타점으로 3관왕에 올랐다. 3관왕은 1880년대 후반 초창기를 포함해 총 18차례 작성했고, 선수로는 16명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로저 혼스비와 보스턴 레드삭스 테드 윌리엄스가 각각 두 차례씩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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