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최종전서 홈런+3안타 맹타..TB 5연패로 정규시즌 마감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시즌 최종전에서 패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0월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3-6 패배를 당했다. 탬파베이는 5연패와 함께 정규시즌을 마쳤다.

조시 플레밍(TB)과 닉 피베타(BOS)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보스턴이었다. 보스턴은 1회말 JD 마르티네즈가 3점포를 쏘아올려 기선을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3회초 2점을 추격했다. 주인공은 최지만이었다. 최지만은 시즌 11호 2점 홈런을 터뜨려 팀에 득점을 안겼다.

보스턴은 4회말 마르티네즈가 다시 솔로포를 쏘아올려 1점을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7회초 비달 브루얀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보스턴은 8회말 트리스탄 카사스의 밀어내기 볼넷,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쐐기를 박았다.

보스턴은 선발 피베타가 4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에두아르도 바자르도가 1이닝 무실점, 맷 스트람이 1이닝 무실점, 라이언 브레이저가 1이닝 1실점, 존 슈레이버가 1이닝 무실점, 맷 반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플레밍이 4.2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션 암스트롱이 0.1이닝 무실점, 하비 게라가 1이닝 무실점, JT 샤그와가 1이닝 무실점, 지미 야코보니스가 1이닝 2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최지만은 이날 3번 1루수로 출전했고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맹타를 휘둘렀다. 힛 포 더 사이클에서 3루타 하나가 부족했던 최지만은 타율 0.233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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