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13%↓..실적 하향 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실적 전망 하향을 고려해 카카오 목표주가를 13% 내려 잡았다.
6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한 9만원으로 기존 대비 13%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 연구원은 "이번 분기는 시장 부진으로 3분기 초 기대했던 성장률 대비 다소 하회가 불가피하다"면서도 "4분기에는 대대적인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트래픽과 매출 초고성장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현대차증권은 실적 전망 하향을 고려해 카카오 목표주가를 13% 내려 잡았다.
6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한 9만원으로 기존 대비 13%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카카오가 3분기 매출액 1조8931억원, 영업이익 19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 14.4% 증가한 규모다.
김 연구원은 "외형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3% 하회하나 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출 성장 둔화는 플랫폼이 전년 동기 대비 22%로 전분기와 동일한 성장률을 유지함에도, 게임 부문 역기저 효과로 콘텐츠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사업인 톡비즈 내 온라인 광고는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하며 시장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김 연구원은 "이번 분기는 시장 부진으로 3분기 초 기대했던 성장률 대비 다소 하회가 불가피하다"면서도 "4분기에는 대대적인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트래픽과 매출 초고성장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연말 카카오를 비롯해 빅테크 기업 주가 반등은 웹툰, K팝,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 사업에서의 글로벌 성과가 주된 동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 걸린 줄 몰랐다" 유명 여배우 '매독' 양성…日 성인물 업계 '발칵'
- 시신 삶은 뒤 '발골'…약초꾼이 발견한 괴이한 백골
- 30년전 수능 전체수석, 의대 아닌 공대갔다…삼전 핵심 인재, 미래 굴린다
- "데미 무어 닮았다"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 애 셋 데리고 '먹튀' 반복…닭꼬치 무전취식 부부 뻔뻔한 재방문 [영상]
- '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 '한복 연구가' 박술녀 "주택에만 10억 들여…돌 하나에 200만원"
- 류승수 "과거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 규모 날려"
-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내가 고백했는데 답 없어"
- "이게 한복이라고?"…호주 전쟁기념관, 태극기 앞 중국풍 옷 전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