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스타트업 상생..ESG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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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설사들이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 일회성 지원보다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상생 생태계를 지속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 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 공동 연구·개발(R&D) 등 다각적인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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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설사들이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것은 물론 협업 및 사업화 기회 등도 제공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행사(사진)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7월 구축한 ‘밸류업 플랫폼’ 관련 활동으로,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에게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마케팅 등의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스타트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돕기 위해 상생혁신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과 투자기관 등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오는 28일 롯데건설 본사에서 ‘프라이빗 밋-업데이’에 참여해 롯데건설 유관부서 담당자와 직접 사업 및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1대1 미팅과 설명회, 질의 응답 시간 등을 가질 수 있다.
현대건설도 최근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했다. 건설 산업 내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 일회성 지원보다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상생 생태계를 지속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 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 공동 연구·개발(R&D) 등 다각적인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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