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하흐 "호날두, 맨체스터 더비 결장으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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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줄어든 출전 기회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은 6일 오전(한국시간) 오모니아 니코시아(키프로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일요일(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하지 않아 불만이었으나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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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줄어든 출전 기회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은 6일 오전(한국시간) 오모니아 니코시아(키프로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일요일(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하지 않아 불만이었으나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일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호날두를 기용하지 않았고 3-6으로 대패했다. 당시 텐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기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나 “그의 경력을 존중해서 교체 투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을 앞두고 텐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팀 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호날두는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않는 등 불협화음을 냈고, 이 때문에 배제됐다. 호날두는 올 시즌 EPL 6경기에 출전했으나 선발은 1경기에 그친다. 유로파리그에서만 2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득점은 EPL에선 없고 유로파리그에서만 1골이 있다.
호날두의 출전 기회 감소로, 이적설은 끊이질 않고 있다. 호날두가 내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텐하흐 감독은 선을 그었다. 그는 “호날두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호날두는 행복하며, 잘 훈련하고 있고, 즐기고 있다. 모두가 좋은 정신 자세로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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