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11호 홈런 폭발

김경윤 2022. 10. 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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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리며 포스트시즌 전망을 밝혔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3으로 뒤진 3회 추격을 알리는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탬파베이는 7회 현재 3-4로 뒤져 있으며, 이날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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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세리머니 하는 최지만(왼쪽)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리며 포스트시즌 전망을 밝혔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3으로 뒤진 3회 추격을 알리는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그는 1사 1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우완 닉 피베타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가운데로 몰린 시속 151㎞ 직구를 밀어쳐 좌측 외야 펜스 '그린 몬스터'를 넘겼다.

최지만이 홈런을 친 건 지난달 1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22일 만이다.

탬파베이는 7회 현재 3-4로 뒤져 있으며, 이날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확정했다.

탬파베이는 8일부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3전 2승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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