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최종전 1안타 1타점..타율 0.333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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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즌 최종전 9번 중견수 출전, 2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배지환은 메이저리그에서 10경기 출전, 33타수 11안타 6타점 2볼넷 6삼진 3도루 기록하며 빅리그에서 첫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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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즌 최종전 9번 중견수 출전, 2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배지환은 메이저리그에서 10경기 출전, 33타수 11안타 6타점 2볼넷 6삼진 3도루 기록하며 빅리그에서 첫 해를 마무리했다.
4회에는 팀의 빅이닝에 기여했다. 1사 2, 3루에서 1루 땅볼로 아웃되며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6회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조던 히스 상대로 101.2마일 싱커를 밀어쳐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번에는 득점과는 관련이 없었다.
팀은 5-3으로 이겼다. 1-3으로 뒤진 4회 4점을 뽑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62승 100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는 94승 68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야디에르 몰리나는 7회초 대타로 출전, 팬들의 박수속에 마지막 타석을 소화했다.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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