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시걸 "美 연준, 매파적 기조 완화해야..모든 징후 인플레 둔화 가리켜"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0. 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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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제레미 시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인 기조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현지시간 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주택시장 내 디플레이션을 기록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것이 가장 큰 걱정"이라며 "공식적인 지수를 통해 주택 인플레이션을 계속해서 지켜볼 텐데 실제로는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모든 징후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며 "연준도 이와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매파적인 기조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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