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北 미사일 2발 모두 EEZ 밖에 떨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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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쏘아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이날 오전 6시쯤과 6시15분쯤 발사된 두 발사체가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각각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6시11분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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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쏘아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이날 오전 6시쯤과 6시15분쯤 발사된 두 발사체가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각각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6시11분에 발표했다. 이후 또 다른 발사체가 발사됐다고 6시19분에에, 이 발사체가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6시32분에 발표했다.
해상보안청은 항행 중인 선박에 관련 정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4일에도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최고 고도가 약 1000㎞로 약 4600㎞ 비행해 일본 아오모리현 상공을 통과한 뒤 일본 동쪽 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미사일은 IRBM(중거리탄도미사일) 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로 화성-12형과 같은 종류일 가능성이 있다고 NHK는 전했다.
올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순항미사일까지 포함해 모두 24번째다.
월별로 보면 북한은 1월에 7회, 2월에 1회, 3월에 3회, 4월에 1회, 5월에 4회, 6월에는 1회, 8월에 1회, 9월에 3회, 10월에 2회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관저 대책실에 관계 부처 담당자들로 구성된 긴급참집팀을 소집해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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