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다른 풍의 아트 포스터 숍
공간의 무드를 단번에 바꿔주는 아트 포스터. 아트 포스터를 직접 제작, 소개, 제안하며 저마다의 철학과 개성을 지닌 포스터 숍 6곳을 소개한다.
그릿시즌
우리가 머무는 공간이 안정감과 집중력, 창의성을 주는 분위기로 가득 차길 지향하는 오리지널 포스터 편집숍이다. 프랑스, 덴마크, 영국 등 해외 뮤지엄 및 갤러리에서 정식 발행된 프린트를 다루며, 발행이 중단된 리미티드 제품을 포함해 총 250가지 제품을 보유 및 판매 중이다. ‘2022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스트릿 사진가 코쿠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그릿 시즌만의 오리지널 제품도 확장 중이다. 30년 경력의 액자 전문 업체와 협력해 맞춤 액자를 함께 구매할 수 있으며 배접 작업은 무료이다. 액자는 알루미늄 11종, 원목 3종으로 선택 가능하다.
전화번호 070-8019-0907
영업시간 11:00~19:00(일,월 휴무)
홈페이지 www.greetseason.com
스튜디오 퍼스
지웅파인아트갤러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기반 아트숍이다.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브랜드이지만 갤러리에 방문하면 1층에 전시된 다양한 아이템과 아트북, 포스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데이빗 호크니, 앙리 마티스, 장 미셸 바스키아, 앤디 워홀과 같은 세계 유명 아티스트의 아트북은 물론 엄선된 아트 포스터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갤러리 전시 때마다 작가의 인터뷰가 담긴 포스터북과 작품을 모티브로 한 아트 굿즈까지 함께 기획함으로써, 그 어디에도 없는 스튜디오 퍼스만의 정체성을 표출하고 있다.
전화번호 1877-4710
영업시간 10:00~18:00(주말 휴무)
홈페이지 https://studiopers.com
포스터샵
사진 예술의 아름다움과 재치에 주목하는 브랜드로 ‘사진만큼 온전히 빛을 담고 퍼트릴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라는 확신으로 전개된다. 사진작가 유래혁의 디렉팅과 ‘사진은 벽을 부수는 가장 아름다운 도구’라는 슬로건 아래 액자, 패브릭, 엽서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 및 소개한다. 형형색색의 빛이 다양한 벽을 부수고 새로운 세상으로의 상상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작품을 소개한다. 침대와 선반 등 가구를 둬 마치 취향 좋은 누군가의 방에 놀러온 듯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톤의 오프라인 쇼룸과 온라인몰을 운영 중이다.
전화번호 0507-1379-6994
영업시간 10:00~18:00(일,월 휴무/토 11:00 오픈)
홈페이지 www.postershop.kr
룸퍼멘트
국내에 처음 소개한 작가 보리아나와 알리움을 비롯해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세계 각지 작가들의 아트 프린트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다. 오랜 시간 축적된 많은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으로 작품과 프레임의 가장 좋은 조합을 찾아 제안한다. 프레임은 40년 이상 경력의 장인들이 모두 수작업으로 작업하며, 오프라인 쇼룸에서는 작품을 바로 픽업할 수 있다. 쇼룸은 네모반듯한 상가의 모습을 탈피하고자 30년 넘은 가정집 구조를 그대로 살렸다. 붉은 파벽돌 담장, 현무암 미니 정원, 7미터 길이의 나무 길, 큰 문 등 공간의 요소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썼다.
전화번호 070-8865-1960
영업시간 12:00~19:00 (일,월 휴무)
홈페이지 www.room-ferment.com
아티웨이브
여행하며 느끼는 시각적인 자극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제작하는 브랜드이다. 서울 연남동 골목을 따라 붉은 벽돌 건물의 아티웨이브 매장에 들어서면 직접 찍고, 그리고, 만든 자체 제작 상품들과 아티웨이브와 취향을 공유하는 여러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포스터의 경우, 실물 크기와 재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걸어서 진열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온라인몰도 운영 중이며, 포스터 뿐 아니라 문구류, 식기류 등 여러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소개 및 제안한다.
전화번호 02-332-2633
영업시간 13:00~19:00(토,일,월 20:00 마감)
홈페이지 www.artiwave.com
페이지메일
페이지 메일은 ‘종이 편지’라는 뜻으로, 프린트의 심미성과 스토리에 집중하는 아트 프린트 편집숍이다. 아트 프린트는 발행되어 누군가에게 전달되기까지 종이의 재질, 프린트 방식, 발행 연도 등 여러 역사가 모여 각자의 이야기로 새로 쓰이는 까닭에 누군가에 의해 ‘쓰여진’ 그림이라고 볼 수 있다. 아트 프린트는 원작이 가진 예술성에 각자의 이야기가 더해져 원작과는 또 다른 새로운 가치의 아트 피스로 재탄생된다. 이로써 우리는 특별한 이야기가 가득한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페이지 메일은 온라인몰과 더불어 을지로점과 압구정점 오프라인 쇼룸 두 곳을 운영 중이다.
전화번호 070-7757-7427
영업시간 14:00~18:00(일,월 휴무)
홈페이지 www.pagemail.kr
취재_ 오수현 | 사진_ 브랜드 제공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22년 10월호 / Vol.284 www.uujj.co.kr
Copyright © 월간 전원속의 내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