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아내, 수의사 관두고 가정교사 하며 만나"(퍼펙트 라이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0. 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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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날 신충식은 75세 미모의 아내를 공개하며 "내가 27, 28살때 서울에 왔다. 방송국 성우로 들어갔는데 월급 가지고는 못 살겠더라. 제대로 하는 건 공부밖에 없다. '가정교사 자리 하나 마련해 달라'고 해서 우리 처삼촌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갔다. 집에서 항상 생활하며 공부를 가르치는데 좀 예쁜 여자가 하나 있더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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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충식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0월 5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111회에는 배우 신충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충식은 75세 미모의 아내를 공개하며 "내가 27, 28살때 서울에 왔다. 방송국 성우로 들어갔는데 월급 가지고는 못 살겠더라. 제대로 하는 건 공부밖에 없다. '가정교사 자리 하나 마련해 달라'고 해서 우리 처삼촌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갔다. 집에서 항상 생활하며 공부를 가르치는데 좀 예쁜 여자가 하나 있더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그렇게 됐는데 어쩌다가 (결혼하게 됐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고 너스레, "예전엔 드라마에 가정교사 선생님이 집에 들어와서 그거네"라는 MC들의 반응에 "그 시절엔 그런 시대라 그런 영화도 나온 것"이라고 긍정했다.

한편 1942년생 올해 한국 나이 81세인 신충식은 경북대 수의학과를 나온 수의사 출신이나 적성에 안 맞아 일을 포기, MBC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아내 변금주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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