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기부 박람회'..학생 직업·진로 체험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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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를 7~10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기부는 즐거움이다'를 주제로 기획된 올해 박람회에서는 색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박람회 첫날인 7일에는 '2022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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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를 7~10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에서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개최된다.
기업·공공기관 등의 교육기부 성과를 소개하고 교육기부 프로그램 체험을 지원하는 행사다. 교육기부는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개인의 인적·물적 자원을 진로·직업 등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기부는 즐거움이다'를 주제로 기획된 올해 박람회에서는 색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나의 색 찾기, 내 꿈의 색 찾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육기부 주제관과 인물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분야별 가상현실 체험과 함께 가상체험과 현장체험을 융합한 '미래형 교육기부 2.0' 등도 시범 운영된다.
박람회 첫날인 7일에는 '2022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수상자는 △개인부문 정호영 △공공기관부문 한국무역보험공사 △단체협회부문 (사)코드클럽 한국위원회 △기업부문 CJ CGV △대학부문 계명대학교 △동아리부문 화동이 봉사대 등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앞으로 성인이 돼 교육기부자로서 활동하는 나눔의 선순환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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