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글날 연휴 맞이 할인 페스티벌..최대 45% 할인

신선식품·가전·생활용품 전방위 할인 행사

이마트 배.(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이마트는 다가오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이달 12일까지 할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이른 명절 여파로 가격이 내려간 '추석 이후에 딴 나주배' 4~7입을 7000원대에 판매한다. 한 달 전이었던 추석 시즌 때 배 판매 가격이 약 1만5000원 이상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45%가량 저렴하다.

보통 배는 9월 초부터 10월까지 수확한다. 하지만 2014년 이후 가장 이른 추석 여파로 인해 8~9월 배 가격이 크게 올랐다. 실제농산물유통정보 KAMIS에 따르면 명절 한달 전인 8월9일 배(신고 품종, 15㎏) 평년 대비 20% 가량 높았다.

이마트는 다른 신선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해당 기간 머루포도 3㎏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000원 할인한다. 수입 삼겹살·목심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마트는 국산 가을 생물 새우 20톤을 확보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100g당 2000원대에 선보인다.

최대 80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가전 슈퍼위크도 진행한다. 제휴카드로 삼성·LG전자 대형가전(세탁기·냉장고·TV 등)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가전 전 품목에 대해 300·500·700·1000·1500만원 결제 시 10·20·30·50·8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