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득점왕 노리는 주민규, '골 폭풍' 바로우&오현규..K리그1 킬러 경쟁도 치열 [사커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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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1 2022'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34라운드 홈경기에서 주민규는 0-2로 뒤진 후반 21분 만회골을 뽑았다.
주민규를 가장 위협하는 이는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14골·전북)이다.
최근 4경기 연속골로 우승 레이스에 힘을 보낸 그는 12골로 수원FC 이승우(13골)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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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파이널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는 팀 순위에만 있지 않다. 공격 포인트 경쟁 역시 눈길을 끈다. 팀당 34경기씩 소화한 가운데 득점 10위권에 국내선수가 7명이나 있다. 외국인선수는 3명인데, 무고사(몬테네그로·14골)는 비셀 고베(일본)로 떠난 상태라 토종 공격수들의 경쟁이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득점 선두는 16골을 몰아친 ‘토종 킬러’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로, 지난해(22골)에 이어 2년 연속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골 집중력이 대단하다. 33경기에 출전해 80차례 슛을 시도했고, 40회가 유효 슛이었다. 여기서 16골을 뽑았으니 놀라운 정확도다.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34라운드 홈경기에서 주민규는 0-2로 뒤진 후반 21분 만회골을 뽑았다. 8분 뒤 천금의 페널티킥(PK) 찬스를 허무하게 잃었으나, K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정통 스트라이커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전북에는 또 다른 살림꾼이 있다. ‘감비아 특급’ 모 바로우다. 최근 4경기 연속골로 우승 레이스에 힘을 보낸 그는 12골로 수원FC 이승우(13골)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3일 성남을 절망의 늪에 빠트린 수원 삼성 오현규도 있다. 이날 선제 결승골로 2-0 승리를 이끈 그는 12골로 바로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에도 파이널B로 내려앉은 수원에 오현규는 가장 큰 희망요소다.
이 외에도 나란히 11골을 기록 중인 고재현(대구FC), 엄원상, 레오나르도(이상 울산), 김대원(강원)과 10골씩을 터트린 세징야(대구), 허용준(포항 스틸러스)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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