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코첼라 무대 후 오열한 CL, 2NE1 컴백 쉽지 않아"(옥문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2. 10. 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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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공개한 2NE1 완전체 무대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7년 만에 2NE1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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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산다라박이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공개한 2NE1 완전체 무대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10월 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산다라박은 박소현과 함께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7년 만에 2NE1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일을 떠올렸다. 산다라박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이고 우리는 여기서 팬들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힘들었다. 비밀 유지 각서를 쓰고, 회사와 절친도 아무도 몰랐다. 너무 죄송했다”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저는 그래서 산다라박 씨가 남자친구랑 여행 가는 줄 알았다”라고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산다라박을 오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회사에서도 밤마다 어디를 간다고 하고, 혼자 간다고 하니까 이사 님이 호출을 해서 수상하다고 했다. 그때 거짓말을 여기저기 태어나서 제일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미안해 했다.

산다라박은 무대 후 CL이 오열한 사연을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CL이) 1위를 해도 안 울고 지진이 나도 안 울고 정말 냉철한 성격이다. 무대 후에도 열흘 동안 미국에 같이 있었다. 제가 (박)봄이와 한국에 먼저 돌아오는 날이었는데 그때 차에서 CL이 너무 오열해서 출발을 못 했다”라며 “‘멤버들 또 모였다가 헤어지면 너무 그리울 것 같다’라고 했다. CL은 거의 미국에서 활동 하니까. 그때 그런 모습을 처음 봐서 너무 놀라고 슬펐다”라고 전했다.

출연자들은 2NE1 완전체 컴백의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산다라박은 “저희도 하고 싶은데 회사가 다 다르니까”라며 “며칠 전에 god 쭈니 오빠 만났는데 아시더라. ‘그거 겁나 힘들어 맨’ 그러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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