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내가 주차비 계산했는데.. 차 뒤따라 나와 무임승차" (라떼9)[어제TV]

유경상 2022. 10. 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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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가 황당했던 무임승차 당한 경험을 밝혔다.

10월 5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 그리는 무임승차 당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사건을 지켜보던 그리는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다. 바로 뒤따라가는 것. 내가 주차비를 계산했다. 차단기가 열렸는데 뒤에 있는 차가 따라 나오더라. 진짜로. 거짓말 안 하고"라며 뒤에 있던 차가 바로 따라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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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가 황당했던 무임승차 당한 경험을 밝혔다.

10월 5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 그리는 무임승차 당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잡았다 요놈! 딱 걸린 범죄 현장’ 9위 노약자 노리다 큰코다친 범인들, 남아프리카공화국 용감한 할머니 사건이 공개됐다. 외출하고 돌아와 주차를 하려던 할머니 앞에 액션영화에서 볼 법한 일이 벌어졌다. 낯선 차가 할머니 차량 뒤로 재빠르게 따라 들어온 것.

사건을 지켜보던 그리는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다. 바로 뒤따라가는 것. 내가 주차비를 계산했다. 차단기가 열렸는데 뒤에 있는 차가 따라 나오더라. 진짜로. 거짓말 안 하고”라며 뒤에 있던 차가 바로 따라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김구라는 “돈 안 내고 무임승차한 거네”라고 반응했고 그리는 “무임승차했지”라며 “이게 가능한 일”이라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할머니 사건에 초반부터 크게 공감하며 몰입했다.

할머니를 뒤따라 온 차에서 내린 이들은 총을 든 무장 강도. 그들은 할머니에게 총을 겨누고 죽고 싶지 않으면 당장 차에서 내리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후진기어를 넣고 뒤에 있는 차를 받아버렸고 도둑들은 결국 도망쳤다.

할머니는 도둑들을 더 세게 밀어버리지 못한 게 후회된다고 말했다고. 총으로 할머니를 위협한 범인들은 CCTV 등 증거로 체포됐다고 한다.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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