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사랑해" 새 신부 오나미, 허니문 대신 골+승리 선물 (골때녀)[어제TV]

유경상 2022. 10. 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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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부 오나미 소속 개벤져스가 원더우먼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 승리를 거뒀다.

10월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챌린지리그 개막전으로 개벤져스 vs 원더우먼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챌린지리그 개막전으로 슈퍼리그에서 강등된 개벤져스와 원더우먼이 맞붙었다.

원더우먼은 수비에 힘쓰려 했지만 후반 4분 개벤져스 오나미가 동점골을 넣으며 2: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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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부 오나미 소속 개벤져스가 원더우먼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 승리를 거뒀다.

10월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챌린지리그 개막전으로 개벤져스 vs 원더우먼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챌린지리그 개막전으로 슈퍼리그에서 강등된 개벤져스와 원더우먼이 맞붙었다. 개벤져스는 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김승혜, 김혜선, 이은형이 유일하게 멤버 변경 없이 계속 함께 하게 된 팀. 여기에 이영표 감독이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오나미는 박민과 결혼식을 하고도 경기 때문에 허니문 신혼여행을 뒤로 미뤘다.

원더우먼은 요니P, 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에 박슬기가 임신을 위해 하차하며 댄서 에이미가 합류했다. 새 감독으로는 하석주 감독이 함께 했다. 경기시작 직전에 새로운 룰이 공개되며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챌린지리그 1위 팀은 슈퍼리그로 승격, 2위 팀은 승강전 기회를 얻는 룰에 더해 챌린지 리그 최하위 팀은 방출되는 룰이 추가된 것. 최하위 팀은 한 시즌 출전 정지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된다.

챌린지리그 감독들과 선수들의 부담감이 더 커진 상황. 개벤져스와 원더우먼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선수들 사이 몸싸움이 더 격해진 가운데 오나미는 상대편 선수가 넘어지자 괜찮은지 살피느라 공을 놓쳤고 이영표 감독은 “나미야 너 여기서 착한 척하지마. 너 지금 축구선수야”라고 처음으로 호통 치며 예민한 심기를 드러냈다.

전반 5분 이은형이 골대를 맞고 나온 골을 헤딩으로 넣으며 한 점 앞서 나갔다. 이은형을 골을 넣고 눈물 흘렸고 이수근은 “이은형 마음고생 많이 했다. 울어도 된다”고 함께 울컥했다. 이은형은 “바로 전날 연습하는데 이영표 감독이 갑자기 헤딩을 시켰다. 네가 이혜정 보다 키가 더 크지 않냐. 너도 넣을 수 있다. 어제 연습해서 이마가 부었다. 그 연습한 효과가 나타나니까”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오나미와 김가영이 충돌 잠시 경기가 중단됐고 오나미는 옐로카드 경고를 받았다. 전반 종료 직전 원더우먼 김희정의 킥인이 벽을 쌓은 개벤져스 김혜선과 김승혜의 몸을 맞고 들어가 1:1이 되며 전반전 종료됐다. 하프타임 오범석 감독이 원더우먼을 응원하러 왔고 새 감독 하석주가 그 모습을 의미심장하게 지켜보며 질투심을 드러내 틈새 웃음을 자아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김승혜가 얼굴에 공을 맞으며 경기가 또 한 번 중단됐고 김승혜는 오히려 투지에 불탔다. 그러다 후반 2분 원더우먼 김가영이 역전골을 넣으며 1:2가 됐다. 원더우먼은 수비에 힘쓰려 했지만 후반 4분 개벤져스 오나미가 동점골을 넣으며 2:2가 됐다. 이수근은 “신혼여행 대신 챌린지 첫 골을 선물한다고 했는데 선물했다”고 말했고 오나미는 “박민 사랑해”라고 골 세리머니 했다.

2:2로 경기종료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 경험은 개벤져스가 많은 상황. 승부차기까지 접전이 계속되던 가운데 결국 승부차기 3:2 최후 승자는 개벤져스가 됐다. 개벤져스는 챌린지리그 개막전 첫 승을 적립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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