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리4' 이경규, 30년 골프 구력 발휘 1위 '이미지 세탁까지 성공' [어제TV]

유경상 2022. 10. 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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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30년 구력을 발휘하며 A조 우승을 차지했고 이미지 세탁까지 성공했다.

10월 5일 방송된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에서는 A조 마지막 경기로 우승팀(이경규, 이정진) VS 밍신팀(강민혁, 이정신)이 맞붙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A조 마지막 경기로 우승팀과 밍신팀이 맞붙었다.

이후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A조 1위 우승팀과 B조 2위 종세바리팀의 경기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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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30년 구력을 발휘하며 A조 우승을 차지했고 이미지 세탁까지 성공했다.

10월 5일 방송된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에서는 A조 마지막 경기로 우승팀(이경규, 이정진) VS 밍신팀(강민혁, 이정신)이 맞붙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A조 마지막 경기로 우승팀과 밍신팀이 맞붙었다. 이경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골싱포맨 탁재훈, 김준호의 탈락에 “골싱포맨은 우리 조에 편성이 안 됐어야 한다. 공을 칠 줄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떨어트리고 나니 행복하더라. 내가 떨어졌으면 하는 애들 다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우승팀과 밍신팀이 모두 다음 대결 상대로 B조 2위 종세바리팀(김종민, 양세찬)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며 충돌했다. 여기에 이경규는 “깔끔하게 4승으로 모든 걸 정리하겠다. 황금 마커를 지면 선물로 드리겠다”고 제 팀이 지면 황금 마커를 주겠다고 먼저 제안했다. 이경규와 이정신만 황금 마커를 가진 상황. 박미선은 “오늘 이기는 팀에게 몰아” 주자고 정리했다.

이경규는 구력 30년으로 A조 최고의 실력자. 이정신은 “A조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며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강민혁은 “골프는 변수가 어떤 스포츠보다 많다. 떨지 않고 하기만 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가능성을 봤다.

유현주는 “저는 밍신팀이 이길 것 같다”고 예측했고, 박미선은 “그래도 우승팀이 이길 것 같다. 구력이 있다”면서도 “밍신팀이 잘하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다”고 편파적인 애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현주가 “편파 중계를 멈추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자 박미선은 “시청자 여러분이 오해하시겠다”며 수습에 나섰다.

두 팀의 경기는 막상막하로 펼쳐졌다. 연습장에서 살았다는 강민혁과 이정신은 나날이 일취월장하는 실력을 보인 반면 이정진은 실수 연발 이경규의 화를 키우며 아슬아슬한 경기를 이어갔다. 이정진은 모래밭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했다가 공을 워터 해저드에 빠트리며 이경규를 들었다 놨다. 결국 이경규는 “이정짐(이정진) 말고 이정신과 하고 싶다”고 진심을 토해냈다.

결과는 한 타 차이로 우승팀의 승리. 약속대로 이경규가 이정신의 황금 마커를 빼앗을 차례였지만 반전이 펼쳐졌다. 이경규는 “내가 뺏으면 그림이 안 좋다”며 “내가 황금 마커를 강민혁 군에게 드리겠다. 날 생각하며 마크하세요”라고 선배의 아량을 베풀었다. 강민혁은 “감사합니다”라며 감동했다.

박미선이 “원래 이런 분 아니잖아요”라며 당황하자 이경규는 “이제 시대가 이미지 세탁해줘야 하는 시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민혁은 “이렇게 멋진 선배님을 감히 누가 뭐라고 하냐”며 이경규에게 홀딱 반했다.

이후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A조 1위 우승팀과 B조 2위 종세바리팀의 경기가 예고됐다. (사진=SBS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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