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숨 고르기로 소폭 하락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5일(이하 현지시간) 이틀 간에 걸친 급등세를 뒤로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소폭 하락 CNBC에 따르면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이날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BMO자산운용의 최고투자전략가(CIS) 영유 마는 주식시장이 이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면서 지난 이틀 강도 높은 랠리가 얼마나 내성이 있는지에 대해 시장은 여전히 반신반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5일(이하 현지시간) 이틀 간에 걸친 급등세를 뒤로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장 초반 낙폭이 작지 않았지만 이후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고, 장 후반에는 3대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러나 마감 직전 다시 매물이 몰리면서 결국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42.45p(0.14%) 내린 3만273.8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65p(0.20%) 밀린 3783.28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7.77p(0.25%) 하락한 1만1148.64로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도 동반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비 0.52p(1.79%) 내린 28.55로 떨어졌다. 장중 30을 다시 넘어서기도 했지만 후반 들어 하락세 흐름을 굳혔다.
BMO자산운용의 최고투자전략가(CIS) 영유 마는 주식시장이 이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면서 지난 이틀 강도 높은 랠리가 얼마나 내성이 있는지에 대해 시장은 여전히 반신반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광고 급감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 전망에 큰 보탬이 되기는 하겠지만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정책전환을 검토할 때 감안할 수많은 변수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마는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기대감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22% 폭등세가 부담이 된 탓에 트위터는 이날은 0.70달러(1.35%) 내린 51.30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장중 낙폭이 5.5%에 이르기도 했다.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테슬라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주목했다.
전날은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이날은 8.63달러(3.46%) 급락한 240.8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전일비 1.24달(1.43%) 오른 87.76달러로 마감했다.
3일 이후 사흘 내리 올랐다.
사흘간 상승폭은 10.4%로 5월 13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도 배럴당 1.57달러(1.7%) 오른 93.37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지난달 15일 이후 최고치인 93.96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OPEC+가 비록 하루 200만배럴 감산을 결정했지만 산유량이 쿼터를 크게 밑돌고 있어 실제 감산 규모는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감산합의에도 불구하고 실제 감산 규모는 하루 100만배럴을 조금 웃돌아, 전세계 공급량의 1% 수준에 그칠 것으로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내다봤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하선 " ♥류수영, '이혼숙려캠프' 후 다정하게 대했더니 당황하더라"
- 김원준 "사업 망했는데 父 외면, 당시엔 서운했는데…" 눈물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故김자옥, 수의 대신 '박술녀 한복' 선택…"슬프기도 하고 당황"
- 배우 전승재,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 "정말 충격적" '지역 비하' 논란…피식대학, 사과 없이 '침묵'
- 이다은 "16세에 임신…도박 중독 남편에게 폭행당해"
- 김호중 팬카페에 '보라색 장미' 사진 올라온 이유는?
- 에일리 "내년 결혼 목표"..'솔로지옥' 최시훈과 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