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9경기 연속골' 맨시티, 코펜하겐 5-0 격파..'5연승 행진'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10. 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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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드. Getty Images 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코펜하겐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시티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3차전’ 코펜하겐전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훌리안 알바레스-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일카이 귄도안-베르나르두 실바-리야드 마레즈, 세르히오 고메스-아이메릭 라포르트-후벵 디아스-주앙 칸셀루, 에데르송 모랄레스가 출전했다.

코펜하겐은 4-3-3 포메이션으로 꺼내들었다. 모하메드 타라미-마무두 카라모코-빅토르 클라에손, 이삭 베르만 요한네손-루카스 레라허-마르코 스타메닉, 빅터 크리스티안센-다비드 코촐라바-데니스 바브로-케빈 딕스, 카밀 그라바라가 나섰다.

맨시티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7분 우측 칸셀루의 땅볼 크로스를 박스 안 홀란드가 오른발로 마무리 지으며 선제롤을 터트렸다.

이어 흐름을 유지한 맨시티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가 걷어낸 볼을 박스 앞 고메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흐른 볼을 골문 앞 홀란드가 재차 밀어넣으며 2-0 리드를 잡았다.

맨시티의 득점이 이어졌다. 전반 38분 공격 상황에서 박스 앞 고메스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 맞고 골문앞 고촐라바의 정강이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맨시티가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포르트가 박스 안쪽에서 상대에게 파울을 당했다. 주심은 곧바로 PK를 선엄, 키커로 나선 마레즈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맨시티가 다섯 번째 득점까지 터트렸다. 후반 31분 그릴리쉬의 돌파, 마레즈의 컷백 패스를 통해 침투하던 알바레스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막판까지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경기는 5-0으로 마무리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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