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비..미세먼지 '좋음'

비 소식에 바빠진 대관령 기슭의 마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기슭의 농촌 마을에서 주민들이 들깨를 털고 있다. 2022.10.2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목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전남 동부, 경북권 내륙, 경남권,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충남권, 그 밖의 전라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 경북 북부 동해안 10∼50㎜, 경북 남부 동해안 5∼20㎜, 서울과 인천·경기 서부·충남권·전라권(전남 동부 제외) 0.1㎜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4도, 인천 12.5도, 수원 14.4도, 춘천 12.4도, 강릉 12.9도, 청주 14.6도, 대전 14.1도, 전주 13.7도, 광주 14.7도, 제주 17.2도, 대구 15.4도, 부산 16.9도, 울산 15.1도, 창원 16.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1.0∼2.5m로 예상된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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