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예비 회원국에 우크라 승인..러시아와는 협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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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예비 회원국으로 승인했다.
하지만 OECD는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그동안 진행해온 가입 협상에 대해선 공식 종료했다.
OECD 이사회는 코먼 사무총장과 우크라이나 측의 대화 결과를 보고 가입 절차 개시 여부를 정한다.
OECD는 러시아와의 가입 협상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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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예비 회원국으로 승인했다.
하지만 OECD는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그동안 진행해온 가입 협상에 대해선 공식 종료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사회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코먼 사무총장은 이사회 요청에 따라 가입 절차 개시에 앞서 우크라이나 측과 대화할 예정이다.
OECD 이사회는 코먼 사무총장과 우크라이나 측의 대화 결과를 보고 가입 절차 개시 여부를 정한다.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OECD에 가입하려면 뇌물방지, 세금, 환경, 통계 등 여러 정책에 있어서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위해 법을 고쳐야 하는 경우도 있어 예비 회원국이 된 후에도 실제 가입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코먼 사무총장은 "OECD는 우크라이나 고유 영토 전역에 걸쳐 평화와 안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OECD는 러시아와의 가입 협상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러시아와 OECD는 2007년 5월부터 협상해오다가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으로 논의를 잠정 중단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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