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작가들이 그리는 춘천 미술사

강주영 2022. 10. 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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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미술사를 한 데 모은 전시가 5일 성료했다.

권진규와 박수근 화백 등 춘천 연고 작가들을 기리는 뜻을 담아 지역 원로작가들이 연 춘천뿌리전이다.

'춘천뿌리전'은 서양화와 동양화, 조각,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분야로 뻗어간 작가들로 꾸려진 화단이다.

원로작가들이 모인만큼 춘천 미술의 산증인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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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뿌리전 열세번째 전시 성료
중견 작가 아카이브·지상전 다채
▲ 춘천뿌리전 전시장 모습.

춘천의 미술사를 한 데 모은 전시가 5일 성료했다. 권진규와 박수근 화백 등 춘천 연고 작가들을 기리는 뜻을 담아 지역 원로작가들이 연 춘천뿌리전이다.

제13회 춘천뿌리전이 이날 춘천미술관에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춘천 화단을 사색하다’는 부제 아래 지역 미술인의 한자리에 모은 자리다. 이번 뿌리전은 다양한 형식을 가미, 중견 작가 2명의 아카이브전을 동시 진행했다. 최영식·구자근·이형재·김승선 화백 등 활발히 활동중인 원로작가 작품 29점과 함께 아카이브 전을 병행, 이상필 작가의 유화 15점, 전태원 작가의 부조 7점도 선보였다.

작고 작가와 해외거주작가 지상전도 가졌다. 도록에는 박수근·권진규를 비롯, 최홍원·이수억·이영일·변희천·이철이·김봉국·장운상·최종조·장일섭·표승현·이판석·목영진·나경문·정구영·이임호·허재구·여경춘·최치현 화백, 해외에서 활동하는 김정희·한진구·박건서 화백 작품도 포함됐다.

‘춘천뿌리전’은 서양화와 동양화, 조각,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분야로 뻗어간 작가들로 꾸려진 화단이다. 춘천에서 태어났거나 활동해온 작가들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이 7~80대다.

원로작가들이 모인만큼 춘천 미술의 산증인이 함께했다. 안호범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춘천지회 1대 회장이다. 춘천에서 오랜시간 교사생활을 해온 작가들도함께 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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