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가정교사 생활 중 아내 만나"(퍼펙트 라이프)

2022. 10. 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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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신충식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충식은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충식은 "아내와 어떻게 만나서 결혼했는지?"라는 오지호의 물음에 "내가 20대 때 수의사를 그만두고 상경을 했다. 그리고 1967년에 방송국 성우로 입사했는데 그 월급 가지고는 못 살겠더라고. '내가 제대로 하는 건 공부밖에 없다'라는 생각에 가정교사 자리를 알아봤다"고 운을 뗐다.

이에 현영은 "그때는 입주 가정교사가 많았다"고 말했고, 신충식은 "그렇다. 그래서 우리 처삼촌 가정교사로 들어갔다"며 "집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공부를 가르쳐 주다보니까 좀 예쁜 여자가 하나 있더라고. 그렇게 됐는데 어쩌다가... 확실히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성미는 "예전에는 드라마에 가정교사와 학생 가족의 러브스토리가 흔했다. 그거네", 신승환은 "영화 같다"고 감탄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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