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임사랑, 로맨틱 여행 첫날밤..침실서 와인 러브샷 ('신랑수업')[MD리뷰]

2022. 10. 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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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태범과 임사랑이 알콩달콩한 첫날 밤을 맞이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과 임사랑이 100일 기념 밀월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태범과 임사랑은 1박 2일 여행의 첫날밤을 보냈다. 야간 수영장과 따뜻한 온수 풀장을 즐긴 두 사람은 숙소로 돌아가 커플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다정히 얼굴을 붙힌 채 첫 커플 잠옷 기념 셀카를 남겼다.


모태범은 "마사지 자격증이 있다. 많이 힘들지 않았냐. 긴장도 하고. 그래서 근육이 많이 뭉쳐있을 것 같아서 어깨랑 종아리 이런데 풀어주려고 한다"며 마사지를 제안했다. 임사랑은 "좋은데 부끄럽다. 종아리를 맡기는 게"라며 수줍게 고개를 숙였다.

임사랑은 모태범의 어깨 마사지에 "오, 달라"라며 감탄했다. 모태범은 "내가 또 태릉선수촌에서 오래 있지 않았냐"고 뿌듯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모태범은 "어깨가 왜 이렇게 작냐. 요만하다. 확실히 내 뼈랑 다르다"며 임사랑이 귀여워 어쩔 줄 몰라했다. 임사랑 또한 모태범의 어깨를 만지며 다시 한번 듬직한 매력에 푹 빠졌다.

팔목과 종아리 마사지까지 끝낸 뒤 모태범은 손톱깎이와 네일 버퍼를 꺼내 들었다. 임사랑의 네일 관리를 직접 해주려 준비한 것. 임사랑은 앞서 모태범이 박태환의 네일 관리를 해준 것을 언급하며 "오빠가 난 안 해주고 태환이 오빠만 해줬다"고 뾰루퉁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모태범은 임사랑은 소파에 앉힌 채 바닥에 무릎을 꿇더니 "태환이한테는 무릎 하나 꿇었다. 내가 진짜 여자친구 아니면 이렇게 안 한다"고 말해 임사랑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성스레 오른손을 마친 모태범은 "이거는 내일 해주겠다"며 왼손을 뒤로 미뤘다. 임사랑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모태범은 "가끔 그럴 때도 있다. 나도 가끔 그럴 때도 있다. 나도 두 개 정도만 하다가 '아, 컨디션 안 좋아' 이런다"며 애써 변명했다. 그러면서도 임사랑이 "오늘 컨디션 안 좋냐"고 묻자 "아니다. 좋다"며 재빨리 답했다.


이어 모태범은 "준비한 게 있다"며 침실에 준비한 럭셔리한 와인 한 상 앞으로 임사랑을 이끌었다. 치즈와 크래커, 무화과 등 달콤한 안주와 레드와인이 절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사랑은 와인을 마시기 전 모태범에게 하트 모양의 팩을 붙여주며 고마움을 표했다. 두 사람은 첫 여행의 첫날밤을 첫 러브샷으로 마무리했다.

와인 잔을 든 모태범은 "너무, 너무너무 좋았다. 너무 좋은 추억이 됐다 오늘 하루가"라며 여행 소감을 전했다. 임사랑 역시 환하게 웃으며 "나도. 모든 걸 준비해줘서 고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임사랑은 포근한 침대에서 곤히 잠들어 있었다. 모태범은 그런 임사랑을 위해 아침 준비에 나섰다. 메뉴는 이승철이 가르쳐준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청포도와 블루베리를 듬뿍 넣고 꿀과 아몬드를 솔솔 뿌린 요거트. 여기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이 더해져 로맨틱한 아침 식사가 완성됐다.

모태범은 임사랑을 깨워 아침이 차려진 식탁으로 안내했다. 의자까지 빼서 앉혀주는 매너를 발휘한 그는 "비주얼 봐라. 어떠냐"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임사랑은 모태범표 아침에 환하게 웃더니 기념사진까지 여러 장 찍었다. 서툰 모태범 탓에 아보카도에서는 오이 씹는 소리가 났지만 임사랑은 "조금 딱딱한 아보카도가 더 매력 있는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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