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최용수호, 주말 인천 꺾고 ACL 진출 청신호 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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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파이널A 두 번째 경기,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청신호를 켤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8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 나선다.
또 파이널A 첫 경기 제주전을 승리로 이끈 강원FC 이정협과 유상훈은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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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울산·전북 우승 시 가능
이정협·유상훈 베스트11 선정
강원FC가 파이널A 두 번째 경기,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청신호를 켤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8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 나선다. 현재 강원은 직전 경기 제주전 승리 후 승점 48(14승6무14패)로 제주를 끌어내리고 리그 5위에 올라섰다. 리그 4위 인천(승점 49·12승13무9패)과는 승점 1점 차다. 강원에겐 이번 인천전이 단순한 순위 역전이 아닌 ACL 출전 가능성 여는 중요한 경기다. FA컵 챔피언이 울산 현대 혹은 전북 현대로부터 나온다는 가정하에, K리그1 4위 안에 드는 팀은 ACL 출전권을 딸 수 있다.
현재 분위기는 강원에게 기울어진 상황이다. 강원이 인천과 상대전적 상 1승2패로 열세지만 최근 경기에서 양현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게다가 인천은 직전 경기 울산 현대전에서 실수와 퇴장, 부실한 공격력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0-3 패하면서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강원은 연달아 제주를 만난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제주 킬러’ 김대원의 발끝이 매섭다. 33라운드에서 김영빈의 멀티골에 전부 관여해 2도움을 기록했던 김대원은 직전 경기 34라운드에서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유일한 ‘10(골)-10(도움)’ 기록자인 김대원은 현재 33경기 11골13도움, 공격포인트 24개로 주민규(16골7도움·제주)를 제치고 공격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김영빈, 윤석영, 임창우로 구성된 베테랑 수비진의 집중력도 강원 상승세의 큰 원인이다. 현재 강원은 34경기 48실점으로 성남(63실점), 수원FC(55실점), 대구FC(52실점)에 이어 최다 실점 4위지만 최근 5경기(3승2패)에서 단 4골만 허용하며 견고한 스리백을 선보이고 있다. 강팀들과 남은 4연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현재 강원 수비진의 최근 활약이 희망적이다.
한편 강원FC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제주전을 승리를 이끈 김영빈이 9월 ‘휠라와 함께하는 강원FC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즌 이달의 선수 후보에 무려 4차례 이름을 올린 김영빈은 전체 득표수의 51%인 408표를 받으며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진행한다. 또 파이널A 첫 경기 제주전을 승리로 이끈 강원FC 이정협과 유상훈은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정협은 지난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15분 서민우가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PK 달인‘ 유상훈은 별명처럼 주민규의 페널티킥을 선방해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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