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협 '수수' 활용 수익창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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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영월농협(조합장 유인목)이 성공적인 고추와 콩 가공사업에 이어 수수를 활용한 농가 수익창출에 나서 관심을 받고 있다.
고추 주산지 영월은 그동안 농가 수익증대를 위한 홍고추 수매와 직접 태양초로 건조하는 비단초 시스템을 개발한 뒤 브랜드 제고와 홈쇼핑 및 수출 홍보마케팅을 시작한지 10년 만에 연간 1800t의 계약물량을 수매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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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영월농협(조합장 유인목)이 성공적인 고추와 콩 가공사업에 이어 수수를 활용한 농가 수익창출에 나서 관심을 받고 있다.
고추 주산지 영월은 그동안 농가 수익증대를 위한 홍고추 수매와 직접 태양초로 건조하는 비단초 시스템을 개발한 뒤 브랜드 제고와 홈쇼핑 및 수출 홍보마케팅을 시작한지 10년 만에 연간 1800t의 계약물량을 수매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잦은 비에 따른 작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비해 20% 이상 고가의 전량 수매로 생산비 증가와 생산량 감소로 힘겨운 농가에 큰 힘이 되면서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콩을 활용한 전통 장류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해 장류마을기업의 메주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고춧가루와 생강사업을 제휴하고 있는 풀무원과 전통장류 상생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장류 1번지 영월만들기’에 기여하면서 전국 농협가공사업의 성공적인 모델 위상을 갖추었다.
최근 가공사업소는 다음 기획으로 항산화물질이 가장 우수한 수수 품목을 선정해 군과 함께 새로운 상품 개발과 함께 11월 말까지 설비 증설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어 건강식 미숫가루와 누룽지·그래놀라 등 혼식과 간편식 등의 소비트렌드에 적합한 가공상품 생산을 시작으로 강정과 영양바·조청 등의 상품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유인목 조합장은 “하나로마트는 물론 오리온농협의 그래놀라 원료용 B2B시장, 미주 수출, 홈쇼핑 등 다양한 목표시장 선정을 통해 영월 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수의 소비물량 극대화로 농가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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