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드로잉' 김정기 작가 별세
정성택 기자 2022. 10. 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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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 없이 펜으로 즉흥적인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김정기 씨가 3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47세.
고인은 2008∼2010년 네이버에 웹툰 'TLT(TIGER THE LONG TAIL)'를 연재했으며, 2011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라이브 드로잉 제작 영상을 공개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2016년 찍은 SK이노베이션 광고로도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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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 없이 펜으로 즉흥적인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김정기 씨가 3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47세.
고인은 2008∼2010년 네이버에 웹툰 ‘TLT(TIGER THE LONG TAIL)’를 연재했으며, 2011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라이브 드로잉 제작 영상을 공개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2016년 찍은 SK이노베이션 광고로도 유명해졌다. 내년까지 전시 일정이 꽉 차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한 고인은 파리 전시를 마치고 미국 뉴욕으로 가던 중 심장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2008∼2010년 네이버에 웹툰 ‘TLT(TIGER THE LONG TAIL)’를 연재했으며, 2011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라이브 드로잉 제작 영상을 공개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2016년 찍은 SK이노베이션 광고로도 유명해졌다. 내년까지 전시 일정이 꽉 차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한 고인은 파리 전시를 마치고 미국 뉴욕으로 가던 중 심장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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