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김해공항 누적 이용객 5000만 명 돌파

오성택 2022. 10. 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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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8년 연속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지역 대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는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로, 2008년부터 이달 3일까지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국내선 이용객 수는 3400만 명이며, 국제선 이용객은 160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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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8년 연속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지역 대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에어부산은 자사 항공기를 통해 김해공항을 이용한 누적 이용객이 5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점유율 35%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이 8년 연속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김해공항 누적 이용객 50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에어부산의 주력 항공기인 A321neo(LR). 에어부산 제공
이는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로, 2008년부터 이달 3일까지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국내선 이용객 수는 3400만 명이며, 국제선 이용객은 1600만 명에 이른다.

에어부산은 2008년 부산-김포 노선에 처음 취항하면서 여객 수송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2010년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국제선 노선 확대정책으로 김해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항공교통 편의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민에게 폭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 새로운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부산-타이베이, 부산-가오슝 등 당시 다소 생소한 여행지를 적극 개척해 신규 취항하면서 김해공항 연간 이용객 증가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복항과 신규 취항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해공항 정상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11일부터 무비자로 개인 관광이 가능한 일본 주요 노선에 항공편을 대폭 확대하며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회사 창립과 동시에 지역 항공사라는 사명감으로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김해공항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지역민 항공교통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민들께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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