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민주당 시장의 지난 행정은 실패..초긴축 재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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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임 시장의 지난 12년 행정을 '실패'로 규정하면서 편향된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5일 시청사에서 가진 미래비전 기자회견에서 "초긴축 재정에 맞춰 중복 사업을 통폐합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풍요로운 경제도시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평안한 행정수범도시의 민선 8기 4대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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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민선 8기 출범 전부터 심각한 재정위기에 직면했다”면서 “서울대(병원) 부지 환매권 소송 등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 재정 부담만 가중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풍요로운 경제도시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평안한 행정수범도시의 민선 8기 4대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세부 계획으로는 경제도시 달성을 위한 세교2지구 개발 조기 마무리와 원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 즐길 거리·먹거리·놀 거리가 어우러진 운암 뜰 복합문화 개발,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탄 트램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복합문화 도시를 위해선 오산 랜드마크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추진, 둘레길 조성, 야구장 건립 등을 제안했다. 생활권역에 맞는 행정구역 확대와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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