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4년간 3조7900억원 재원 확보"..'장황한' 미래 비전 공개

오상도 2022. 10. 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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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10개 분야, 140개 시정과제를 앞세운 다소 '장황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5일 시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민 행복과 균형발전, 공감소통, 적극 행정의 4가지 시정 원칙을 이같이 공개했다.

임 시장이 새로운 시정 과제를 위해 4년간 확보하겠다고 밝힌 재원은 3조7950억원에 달한다.

 '새로운 시흥'이라는 미래 청사진 구현을 위해 민생과 미래에 방점을 찍은 10개 분야, 140개 시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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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10개 분야, 140개 시정과제를 앞세운 다소 ‘장황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시흥시 제공
임 시장은 5일 시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민 행복과 균형발전, 공감소통, 적극 행정의 4가지 시정 원칙을 이같이 공개했다.

그는 “시정 운영원칙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견인해 하나의 시흥을 만들겠다”며 “임기 마지막 해인 2026년에는 목표와 방향을 점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철도중심 교통혁신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교육도시 조성 △첨단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임 시장이 새로운 시정 과제를 위해 4년간 확보하겠다고 밝힌 재원은 3조7950억원에 달한다. ‘새로운 시흥’이라는 미래 청사진 구현을 위해 민생과 미래에 방점을 찍은 10개 분야, 140개 시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 가운데 시흥시 자체 재원은 1조4200억원으로, 연평균 3560억원 규모다.

시흥=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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