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엘살바도르 외교장관 회담..도로·교량 인프라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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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5일 공식 방한 중인 알렉산드라 힐 엘살바도르 외교부 장관과 회담 및 만찬을 가졌다.
박 장관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11년 만에 엘살바도르 외교부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이 수교 이래 정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온 것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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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교 60주년…공적개발원조 평가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적극 평가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5일 공식 방한 중인 알렉산드라 힐 엘살바도르 외교부 장관과 회담 및 만찬을 가졌다.
박 장관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11년 만에 엘살바도르 외교부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이 수교 이래 정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온 것을 높게 평가했다.
양측은 엘살바도르를 포함한 중미 5개국과의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로 양국간 교역이 증진되고 경제협력 기반이 확고해진 것에 만족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힐 장관은 한국의 대(對) 엘살바도르 공적개발원조(ODA)가 엘살바도르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토대로 엘살바도르의 수요에 부합하는 도로, 교량 등 인프라 분야에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줄 것을 희망했다.
박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엘살바도르의 일관된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힐 장관은 최근 북한 도발을 규탄하면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함을 재확인했다.
한편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엘살바도르 측의 지지를 요청했고, 힐 장관은 한국의 유치 노력을 적극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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