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 2n번방' 가담자 12명 자택 압수수색

이비슬 기자 2022. 10. 5. 2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을 찍어 유포한 이른바 '제2 n번방' 텔레그램 대화방 관련자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다.

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12명의 주거지를 최근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 착취물을 유포한 대화방에서 익명의 제보자가 입수한 IP주소를 토대로 가담자 12명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 제 2n번방 성 착취물을 유포·판매한 2명을 붙잡아 최근 구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 착취물 내려받고 개인정보 공유한 혐의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경찰이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을 찍어 유포한 이른바 '제2 n번방' 텔레그램 대화방 관련자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다.

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12명의 주거지를 최근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범 '엘'(가칭)과 함께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활동하거나 피해자들의 사진과 개인 정보를 공유받고 성 착취물을 내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성 착취물을 유포한 대화방에서 익명의 제보자가 입수한 IP주소를 토대로 가담자 12명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 제 2n번방 성 착취물을 유포·판매한 2명을 붙잡아 최근 구속했다. 가담자 12명 자택 압수수색과 함께 입수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자료 분석을 통해 추가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