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미 벗고, 강렬해졌다"..DKZ, 신곡 무대 최초 공개

[Dispatch=송수민기자] 보이그룹 ‘DKZ’가 더 강렬하게 돌아왔다. 신곡 ‘호랑이가 쫓아온다’ 무대를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DKZ는 5일 오후 9시 네이버 NOW를 통해 ‘DKZ 컴백쇼 in 꿈이야’를 진행했다. 컴백을 하루 앞두고 팬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DKZ는 이날 컴백을 하루 앞두고 7번째 싱글 앨범 ‘체이스 에피소드 3.비움’의 타이틀곡 ‘호랑이가 쫓아온다’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체이스 에피소드 3. 비움’은 DKZ의 자유로운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체이스’ 앨범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다.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서사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강렬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앞서 DKZ는 ‘아름다워’ , ‘사랑도둑’ 등을 통해 카리스마에서 청량까지 여러 콘셉트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호랑이가 쫓아온다’는 유혹과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용기를 가지고 자신만의 자유로운 길을 만들어가자는 내용의 곡이다.

멤버들은 신곡에 대해 "이렇게 팬들에게 먼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며 "자유와 용기, 그리고 극복을 담아낸 곡이다"고 직접 소개했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는 안무다. 중간에 힘이 빠지면 포인트가 하나도 안 보이겠다고 생각했다. 체력적으로 많이 끌어 올리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무대는 강렬했다. 멤버들은 여섯 호랑이로 변신, 쉴 틈 없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도 돋보였다.

마지막으로 리더 종형은 “DKZ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 여섯 멤버 다치지지 않고 열심히 헀음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DKZ는 오는 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출처=네이버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