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 "편부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위생 안 좋아 따돌림 당해"(라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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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이 어린시절 어려웠던 가정 환경을 고백했다.
이날 정혁은 본인이 코미디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린시절 환경이 안 좋았다. 기초생활수급자라고 아버지가 혼자 키워 위생도 안 좋다보니 내성적이고 따돌림을 당했다. 많이 힘들면 어두운 곳에서 빛을 찾는 것처럼 일요일 밤 '개그콘서트' 할 때 설레고 기다렸다"고 회상했다.
다만 정혁은 유세윤 역시 개코원숭이 등 얼굴로 많이 웃겼다는 말에 "그건 안 좋아했다"고 정확히 못박아 웃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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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혁이 어린시절 어려웠던 가정 환경을 고백했다.
10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88회에는 이범수, 이준혁, 정혁, '숏박스' 김원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혁은 본인이 코미디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린시절 환경이 안 좋았다. 기초생활수급자라고 아버지가 혼자 키워 위생도 안 좋다보니 내성적이고 따돌림을 당했다. 많이 힘들면 어두운 곳에서 빛을 찾는 것처럼 일요일 밤 '개그콘서트' 할 때 설레고 기다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어릴 적 밴드 노래가 안 끝나길 바랐다"면서 "그러다 보니까 말 잘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을 보면서 '나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해 '개그쟁이 '극단에 들어가 공채를 준비했다. 오디션을 다 봤는데 쟁쟁한 분들이 많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런 정혁의 롤모델은 유세윤. 정혁은 "그때 당시 얼굴로 웃기던 시대였는데 언어유희를 잘 하셨다. '복학생' '사랑의 카운슬러'를 재밌게 봐 나도 말로만 웃기겠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다만 정혁은 유세윤 역시 개코원숭이 등 얼굴로 많이 웃겼다는 말에 "그건 안 좋아했다"고 정확히 못박아 웃음케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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