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소개팅 상대 지상렬, 남자로 보였지만 밥 한 끼 먹고 끝나"(신랑수업)

이하나 2022. 10. 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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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이 지상렬과 썸 기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상렬은 과거 한 프로그램을 통해 썸 기류를 형성했던 신봉선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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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신봉선이 지상렬과 썸 기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0월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지상렬이 견학새응로 출연했다.

지상렬은 과거 한 프로그램을 통해 썸 기류를 형성했던 신봉선과 재회했다. 모태범은 신봉선과 김희현의 썸 기사에 지상렬 이름이 함께 언급된 것을 지적했다.

신봉선은 “남자를 소개해 주겠다고 해서 누군지도 모르고 나갔더니 선배님이 계셨다. 근데 그런 자리에서 뵈니까 선배님으로만 보였던 지상렬 선배님이 다르게 보였다”라며 “그때 남자로 보이더라. 근데 밥 한 끼 먹고 끝났다. 산을 못 넘는다. 그래서 사람이 타이밍이 중요하다. 좋은 남자고, 좋은 선배지만 약간 거기까지 가기에는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다른 신랑 후보들과 나은 것을 묻자 지상렬은 “신랑감으로는 여기서 1등이다. 10점 만점에 8점은 줄 수 있다”라며 “상대가 술 끊으라고 하면 한 방울도 안 마실 자신이 있다. 나와 결혼을 하면 낚시해서 그분 입에서 평생 비린내 나게 해줄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이에 신봉선은 “멘트 하나에 비위 상하기는 처음이다”라고 질색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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